'하시4' 김지민, 노출 방송 과거 논란..제작진 "사실 아냐, 악의적" [종합]

윤성열 기자 2023. 6.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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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과거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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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과거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지민이 지난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노출 방송을 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이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한 여성은 크롭티를 착용한 채 복부를 노출하고 있다. 화면 하단에는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자막이 달렸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어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2000년생으로,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민은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거지고 있는 '하트시그널4' 일반인 출연자인 김지민씨 이슈와 관련해 제작진 측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립니다.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입니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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