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힘…'범죄도시3' 11일째 700만 돌파 '1위' [Oh!쎈 이슈]

김보라 2023. 6.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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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3'가 상영 11일 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범죄도시3'는 이날 낮 12시 10분 기준으로 700만 122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극장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인 오늘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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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상영 11일 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범죄도시3’는 이날 낮 12시 10분 기준으로 700만 122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 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지난달 31일 극장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인 오늘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2017) 1편의 최종 누적 관객수 688만 546명을 넘은 수치다. 또한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2017), ‘택시운전사’(감독 장훈·2017), ‘기생충’(감독 봉준호·2019)이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범죄도시3’가 올해 극장 개봉한 국내외 영화들 가운데 처음으로 7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모은 작품이 됐다. 이에 따라 6월 현재까지는 2023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다.

이처럼 배우 마동석이 기획·제작·출연한 ‘범죄도시3’가 전 시리즈에 이어 침체된 국내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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