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루클린, 릴라드 영입 위해 ‘딘위디+해리스+지명권’ 준비

김호중 2023. 6. 10.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영입을 시도한다.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브루클린이 릴라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카라니아 기자는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만료 예정인 계약과 다수의 지명권을 포틀랜드에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지명권은 포틀랜드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영입을 시도한다.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브루클린이 릴라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카라니아 기자는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만료 예정인 계약과 다수의 지명권을 포틀랜드에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포틀랜드의 방향성은 확실하다. 트레이드 이후 맹활약을 보이며 팀의 미래로 낙점받은 미칼 브릿지스, 핵심 센터 닉 클랙스턴은 지키면서 릴라드를 영입해 나름대로의 빅3를 꾸리겠다는 계산이다.

브릿지스, 클랙스턴을 제외하고 브루클린이 제시할 수 있는 자원 전부를 제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트레이드 성사 여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드래프트 지명권의 양이다. 냉정히 얘기해 딘위디와 해리스는 전성기 시절이 지난 선수들로 포틀랜드에게 전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리빌딩 타임라인과 정반대에 있는 선수들이다.

다만 드래프트 지명권은 상당히 풍족한 편이다.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을 모두 트레이드하면서 2029년까지 10개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은 상황이다. 이 지명권은 포틀랜드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스테피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선에서 포틀랜드는 지명권을 공격적으로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패키지가 포틀랜드를 만족시킬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