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측 "김지민, 고교 시절 노출 방송 사실 아냐" [공식]

윤성열 기자 2023. 6.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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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고등학생 시절 자극적인 노출로 BJ 활동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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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고등학생 시절 자극적인 노출로 BJ 활동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지민이 지난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노출 방송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지민이 배를 드러내며 만지는 콘텐츠를 진행했고, 화면 하단에는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자막이 달려 있었다는 것.

하지만 제작진은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어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김지민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생인 김지민은 현재 24세로,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와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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