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16시간 지연…"화물칸 결함"

제희원 기자 2023. 6.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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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현지시간 9일 밤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오늘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을 닫던 중 결함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에 탄 채 약 4시간을 기다린 승객 354명은 여객기에서 내려 공항 터미널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대한항공은 파리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쯤 항공기가 재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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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샤를드골공항 터미널에서 대기 중인 대한항공 승객들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되며 승객 350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간 9일 밤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오늘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을 닫던 중 결함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정비에 긴 시간이 소요돼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객기에 탄 채 약 4시간을 기다린 승객 354명은 여객기에서 내려 공항 터미널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대한항공은 파리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쯤 항공기가 재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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