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해병대 3번 탈락…어머니 소원 이뤄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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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1993년생인 피오는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 싶었다"는 게 피오의 설명이다.
피오에게 해병대는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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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수·예능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파"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국방뉴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피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1993년생인 피오는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해병대를 택한 이유를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피오는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 하기를 원하셨다. 이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7세에 처음 해병대 지원을 했는데 27세부터 29세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신체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뷔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져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오는 포기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 싶었다"는 게 피오의 설명이다.
피오에게 해병대는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 그는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마음가짐까지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피오는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촬영을 하러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전역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피오는 오는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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