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선관위 엄정 국조 실시…중립성 훼손 시도는 막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채용 부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다만 다른 이유로 선관위 중립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이한열 기념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9일) 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한 것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6·10 기념식 불참'에 "의미 있으니 참석했어야"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채용 부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다만 다른 이유로 선관위 중립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이한열 기념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9일) 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한 것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겠다는 것은 우리 헌법이나 어떤 법률에도 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반대를 한 것"이라며 "선관위가 채용 부정에 관해서는 감사를 받겠다고 한 것은 채용 부정에 대한 국민들 질책이 무거운 만큼 받아들인 거라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국정조사'에 대해서 여당인 국민의힘과의 합의대로 이행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 앞에 한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청문회도 약속한 대로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6·10 민주화 항쟁 기념식에 정부측 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행사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했다는 이유로 (불참했는데) 그건 그것대로 바로잡아 나가면 될 일이고, 6·10 항쟁 기념식은 기념식대로 의미가 있으니 참석을 하는 게 옳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선관위 국정조사는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뒤,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합의대로 12·13·14일 중 국정조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21일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수갑 보인다"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점괘 또 적중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직원 명절선물…치욕적" 퇴사자 폭로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벌써 6년” 국회의원이 재판서 스스로 밝힌 까닭
- 계곡살인 이은해 "난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 아냐" 옥중 편지 공개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