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녹스와 뭉쳤다…동화약품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송연주 기자 2023. 6.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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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동화약품이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대표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소화제) 기념판을 출시했다.

1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했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450㎖의 대용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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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생 동갑내기 브랜드들의 협업
[서울=뉴시스] 동화약품의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사진=동화약품 제공) 2023.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화약품이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대표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소화제) 기념판을 출시했다.

1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협업은 오랜 기간 '생명을 살리는 물'로 신뢰를 쌓아온 활명수(活命水)와 세계적인 기술력의 빅토리녹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를 잇고자 한다"며 "물 부족 국가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897년 같은 해에 태어나 오랜 세대를 거쳐 사랑 받은 동갑내기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450㎖의 대용량 제품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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