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요키치-고든 50점 합작’ 덴버, 마이애미 꺾고 창단 첫 우승까지 -1승

조영두 2023. 6. 10.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버가 마이애미를 꺾고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3승 1패를 만든 덴버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덴버는 마이애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마이애미는 버틀러(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아데바요(2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덴버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가 마이애미를 꺾고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덴버 너게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파이널 4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8-95로 승리했다.

니콜라 요키치(23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애런 고든(2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브루스 브라운(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자말 머레이(15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승 1패를 만든 덴버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1쿼터를 20-21로 뒤진 덴버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돌입했다. 고든이 3점슛에 이어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요키치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득점을 올렸다. 마이애미가 버틀러와 케일럽 마틴을 앞세워 맞받아쳤지만 요키치와 고든이 또 한번 공격을 성공시켰다. 포터 주니어의 레이업을 더한 덴버는 55-51로 주도권을 빼앗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덴버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포터 주니어와 요키치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머레이도 지원사격을 했다. 또한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이애미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냈다. 브라운이 외곽포를 터트린데 이어 고든은 호쾌한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6-73, 여전히 덴버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던컨 로빈슨에게 3점슛을 맞았고, 뱀 아데바요에게 자유투를 내줬다. 반면, 덴버는 약 4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였다. 버틀러에게도 추가로 실점하며 6점 차(89-83)까지 스코어가 좁혀졌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덴버의 의지는 강했다. 제프 그린이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고든과 브라운도 득점을 올렸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덴버는 마이애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마이애미는 버틀러(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아데바요(2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덴버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