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이다영, 프랑스 리그 뛴다
심진용 기자 2023. 6. 10. 12:22
여자배구 이다영이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에 입단했다.
볼레로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키 179㎝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 이다영의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이후 해외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1~20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에서 활동했고, 2022~2023시즌에는 루마니아 프로배구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었다.
부상 탓에 2022~2023시즌에 고전했던 이다영은 프랑스 볼레로로 이적해 2004년생 빅토리아 코브사르(러시아)와 주전 세터 경쟁을 펼친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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