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배구 선수 이다영, 프랑스 리그 볼레로 입단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3. 6. 10.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창 시절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에서 퇴출당했던 프로 배구 선수 이다영(26)이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로 이적했다.

볼레로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키 179㎝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면서 "이다영의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이고 밝혔다.

한국 여재 배구 대표팀의 주전 세터였던 이다영은 2020-2021 V-리그가 한창이던 2021년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당했다.

이재영은 지난해 V-리그 페퍼저축은행의 영입 논란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로로 이적한 이다영. 볼레로 르 카네로 홈페이지 캡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에서 퇴출당했던 프로 배구 선수 이다영(26)이 프랑스 리그 볼레로 르 카네로 이적했다.

볼레로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키 179㎝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면서 "이다영의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이고 밝혔다. 이로써 이다영은 2021-2022시즌 그리스 PAOK, 2022-2023시즌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 이어 3시즌째 해외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 여재 배구 대표팀의 주전 세터였던 이다영은 2020-2021 V-리그가 한창이던 2021년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당했다. 당시 흥국생명에서 함께 뛰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가해자로 지목됐고 구단과 결별했다. 

국내 구단에서 외면 받자 이다영은 곧바로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이재영은 지난해 V-리그 페퍼저축은행의 영입 논란이 있었다. 당시 이재영과 접촉한 것으로 두고 여론이 싸늘해지자 페퍼저축은행은 영입을 공식 철회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