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필리핀 선수들, 마닐라서 한국 문화·관광 홍보

김범수 2023. 6. 10.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마이 코리아 스토리'(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로마닐라 타기그시(Taguig City) 소재 문화원 건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BL에서 활약중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샘 조세프 라스모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 나와 현지인 참석자 100명과 한국 문화 및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비스 아바리엔토스·가스공사 벨란겔, K뷰티·관광지 등 소개
'마이 코리아 스토리' 행사에 참석한 아바리엔토스(가운데)와 벨란겔(오른쪽)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마이 코리아 스토리'(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로마닐라 타기그시(Taguig City) 소재 문화원 건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BL에서 활약중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샘 조세프 라스모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 나와 현지인 참석자 100명과 한국 문화 및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리엔토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마스크 팩과 폼클렌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K뷰티 경험담을 털어놨다.

벨란겔은 수성못, 동성로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방문한 대구 내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들은 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를 즐기고 사인회도 진행한 뒤 부근 코트에서 농구 대결도 벌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현지인은 "선수들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면서 "이들이 소개한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