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수도권 해양 문화 축제 '북적'

이혜민 2023. 6. 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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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YTN 중계차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해양 문화 축제 현장에 나가 있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현장 분위기와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화성 뱃놀이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분들도 많군요.

[캐스터]

네, 아직 중부는 하늘만 잔뜩 흐린 가운데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축제 현장에는 이렇게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은 덥지만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서 주말 야외활동하기에 좋은데요,

다양한 체험 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서해안 최대의 요트 시설을 자랑하는 화성에서 어제 개막한 뱃놀이 축제는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 축제입니다.

이렇게 직접 요트와 보트, 유람선에 탑승해 서해 바다를 오감으로 느끼는 승선 체험은 물론, 해상에서 수상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풍류단의 항해'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최초로 밤바다 승선체험도 진행하면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은 물고기잡이와 갯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으니까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기온만 올라가면서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과 경남 북서내륙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경남 해안에도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내일 아침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중북부 많은 곳에 70mm 이상, 영동에는 5~40mm, 경남은 5~2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mm 이상으로 내리는 곳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 31도 등 전국적으로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20m/s 안팎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영상편집:마영후

그래픽: 장예은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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