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UFC 한국인 최다승 단독 2위 확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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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선수 강경호(36)가 세계 1위 단체 UFC에서 통산 8승 도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절반을 밑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경호는 2012년 로드FC 챔피언 등극을 발판으로 진출한 UFC에서 7승 3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강경호를 UFC 밴텀급 36위, 키뇨네스를 38위로 평가했다.
UFC 11경기를 치르며 KO패가 없는 안정감도 강경호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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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선수 강경호(36)가 세계 1위 단체 UFC에서 통산 8승 도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절반을 밑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오는 18일(한국시간) UFC on ESPN 47이 열린다. 강경호는 크리스티안 키뇨네스(27·멕시코)와 밴텀급(-61㎏)으로 맞붙는다.
미국 도박사 ‘보바다’는 강경호가 키뇨네스를 꺾는 경우의 수에 대한 배당률을 2.50으로 설정했다. 이번 UFC 경기 승률을 40%로 예상한다는 얘기다.
키뇨네스는 ▲2021년 2월 멕시코 Ultimate Warrior Challenge 타이틀매치 ▲2021년 10월 Contender Series ▲2022년 9월 UFC 데뷔전을 모두 이긴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컨텐더 시리즈’는 데이나 화이트(54·미국) UFC 회장이 직접 주최하는 유망주 발굴 대회다. 키뇨네스가 2013년 이후 종합격투기 10승을 KO로 거둔 것 또한 강경호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8일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강경호를 UFC 밴텀급 36위, 키뇨네스를 38위로 평가했다. 강경호는 신장 176-173㎝, 윙스팬(양팔+어깨) 185-178㎝ 등 신체조건 역시 키뇨네스보다 낫다.
UFC 11경기를 치르며 KO패가 없는 안정감도 강경호 장점이다. 압도적인 메이저대회 경험을 잘 살리면 미국 도박사의 전력 열세 전망을 극복해도 이상하지 않다.
강경호 7승 3패 1무효
정찬성 7승 4패
박준용 6승 2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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