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하는 박주영 "남편의 도움으로 육아와 골프 병행" [KLPGA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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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우승이 없는 박주영은 첫날 5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17번째 홀까지 6언더파 단독 선두였다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박주영은 "파 퍼트가 남았었는데, 라이가 정말 잘 보였다. 너무 자신 있게 치는 바람에 홀을 지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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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우승이 없는 박주영은 첫날 5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주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플레이가 다 좋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고, 한 번도 짧은 퍼트가 없었던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린 박주영은 "이제는 샷 메이킹이 되고 있다. 스윙 스피드가 어느 정도 올라오면서 충분히 컨트롤 샷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체적인 퍼트감이나 샷감도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7번째 홀까지 6언더파 단독 선두였다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박주영은 "파 퍼트가 남았었는데, 라이가 정말 잘 보였다. 너무 자신 있게 치는 바람에 홀을 지나갔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설해원 코스에 대해 "퍼트 라이가 어렵고,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코스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때와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때를 잘 구분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육아'에 대해 박주영은 "남편의 도움으로 대회를 준비할 땐 하루 정도는 육아와 분리된 날을 보내고 있다.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박주영은 "물론 우승하고 싶지만 항상 즐거움을 가지고 플레이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도 우승을 향해 계속 문을 두드리려고 한다"고 마음가짐과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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