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택시 기본요금 '3천800원→4천800원' 인상

구재원 기자 2023. 6.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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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요금 조정 내용 고시…기본거리도 2㎞→1.6㎞로 단축
이미지투데이

안산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2.56%) 인상된다.

안산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택시요금 조정안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는 수원시, 성남시 등 14개 시군과 함께 '표준형'에 속한다.

표준형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가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됐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모범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줄여 2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안산시에는 중형택시 2천87대, 모범택시가 525대 운행하고 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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