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덱스 vs. '가짜 덱스' 양세찬, "나는 덱스다!" 불꽃 튀는 신경전 [런닝맨]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런닝맨’ 덱스와 양세찬이 강렬한 신경전을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진짜’ 덱스와 ‘가짜 덱스’ 양세찬의 만남이 성사된다.
앞서 ‘일타수(手)캔들’ 레이스 편에서 하하가 양세찬에게 “세찬이 덱스 닮지 않았어?”라고 언급하며 시작된 ‘주입식 도플갱어’ 상황극으로 줄곧 ‘양덱스’를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 약 4개월 동안의 지속된 상황극 끝에 드디어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 등장한 덱스를 보자마자 양세찬은 “약간 (내 얼굴이) 있다!”, “나는 덱스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고, 덱스도 “방송 봤는데, 약간...”이라며 도플갱어 언급에 대한 소감으로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물 위의 부표를 사수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하자 둘 사이의 불꽃 튀는 접전이 이어졌다. 덱스는 전직 UDT 출신답게 고퀄리티 수영 실력을 보여주며 기선을 제압했고 본격 부표 사수 미션에서는 ‘한판 뒤집기’를 보여주는 등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가 하면, ‘4세대 걸그룹’ 노래에 맞춰 춤까지 소화해 내 반전 매력을 대폭발시켜 멤버들은 “덱스 오늘 스타 되는 날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가짜 덱스’ 양세찬은 ‘진짜 덱스’를 향한 총공격에 돌입했는데 ‘찬물 샤워’는 기본 끈질긴 껌딱지 작전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주입식 도플갱어 ‘진짜 덱스’ 대 ‘가짜 덱스’ 양세찬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1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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