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떨고있니' 괴물 홀란, 챔결 앞두고 '에어 홀란' 시전…'컨디션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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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챔스' 결승을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크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인터밀란과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최종 훈련에서 가공할 점프력, 체공 시간을 과시했다.
올시즌 맨시티에 입단한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35경기)을 터뜨리며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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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챔스' 결승을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크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인터밀란과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최종 훈련에서 가공할 점프력, 체공 시간을 과시했다.
팬들 사이에서 흔히 언급되는 '컨디션 파란색, 컨디션 12시' 상태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한 장으로도 인터밀란 수비진이 우려를 할 법하다. 홀란은 전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와 웃으며 대화하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올시즌 맨시티에 입단한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35경기)을 터뜨리며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챔피언스리그 12골 포함 지금까지 52경기에서 52골을 넣었다.
다만 최근 컵포함 5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득점 폼'이 다소 떨어진 채로 UCL 결승전을 준비했다. 특히 레알과 UCL 준결승 2차전, 맨유와 FA컵 결승전에서 침묵하며 우려를 낳았다.
홀란은 최근 맨시티가 번번이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빅이어를 들지 못하는 장면을 보며 득점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신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한 방을 쏘겠다는 강한 의지다.
미드필더 로드리는 "홀란은 호날두, 메시처럼 골을 넣어도 또 골을 넣길 바라고, 또 골을 넣길 바란다"며 놀라워했다.
홀란의 활약으로 맨시티가 우승할 경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단일시즌 3개대회 우승)을 달성한다. 맨시티는 앞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3연패를 차지했고, FA컵 우승도 맛봤다.
'ESPN'은 맨시티가 UCL에서 우승할 경우, 홀란이 2008년 호날두(당시 맨유) 이후 첫 프리미어리거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앞세운 리오넬 메시와 경합이 예상된다.
축구팬들과 다수의 전문가는 맨시티의 압도적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UEFA 공식 홈페이지 투표창에서 맨시티의 우승을 점친 팬이 75%에 달한다. 이는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의 맨시티 우승 확률과 일치한다.
인터밀란은 2010년 이후 13년만에 우승할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각오다. 홀란을 꽁꽁 묶으면 우승 확률이 높아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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