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호투한 토론토, 미네소타에 연장 패배..3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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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토론토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미네소타는 10회초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고 토론토는 10회말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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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이날 토론토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기쿠치 유세이(TOR)와 소니 그레이(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초반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4회까지 나란히 무실점투를 펼쳤다.
균형을 깬 쪽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5회초 로이스 루이스의 안타에 이어 마이클 A.테일러가 2점포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5회말 1점을 추격했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볼넷과 타일러 하이네만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보 비셋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 에스피날이 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조지 스프링어가 동점 2루타를 터뜨렸다.
양팀은 정규이닝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미네소타는 10회초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고 토론토는 10회말 득점에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선발 그레이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요바니 모란이 0.2이닝 1실점, 브록 스튜어트가 1.1이닝 무실점, 그리핀 잭스가 1이닝 무실점, 요안 듀란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선발 기쿠치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네이트 피어슨이 2이닝 무실점,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무실점, 애점 심버가 0.2이닝 1실점(비자책), 팀 마이자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기쿠치 유세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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