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쓰고 새벽 무인 편의점만 노렸다…경찰, 10대 용의자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새벽 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 일대 편의점 5곳에서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복면을 쓰거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들이 편의점에 들어가 스마트폰 충전기·각종 식료품 등을 쓸어 담았다.
경찰은 이들이 오전 1시부터 6시 사이 무인으로 이용되는 편의점만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새벽 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 일대 편의점 5곳에서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복면을 쓰거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들이 편의점에 들어가 스마트폰 충전기·각종 식료품 등을 쓸어 담았다. 계산대에 있던 현금과 문화상품권을 챙기기도 했다. 이들은 편의점 5곳에서 총 550만 원어치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이들이 오전 1시부터 6시 사이 무인으로 이용되는 편의점만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낮에는 주인이 있지만 새벽에는 셀프 계산대로 운영되는 곳들이다.
이들은 무인 편의점 출입 시 필요한 휴대전화 인증을 거칠 땐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0대들의 소행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점포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도망간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의 신상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호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희 물러나는 권익위… 32명 투입 선관위 고강도 조사한다
- ‘동호회 나간’ 남편, 불륜의심했는데…대출 받아 돈 쓴 곳은
- 김명수 대통령실과 조율? 대법관 구성 진보우위시대 끝났다
- 이동관 아들 학폭 의혹 어디로…‘현실판 연진이’ VS ‘사실관계 과장’
- 홍진호, 美포커 대회서 또 ‘2억7000만원’ 대박… 누적 상금 20억↑
- “고기 한점 올려 먹으면 예술”…‘라면 감별사’ 정용진 부회장, 이번엔 하얀짜파게티 시식
- [단독]“대한민국이 뻘겋다…창원간첩단 하부조직 전국 68곳”
- ‘또래살인’ 정유정 “안경 벗고 화장한” 포샵 사진 논란
- “의원 수 84명도 너무 많다” …의석수 60석으로 ‘확’ 줄인 이 나라
- 경찰, 대법원 앞 노동단체 ‘노숙문화제’ 강제해산[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