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승무원 근무 우주방사선 고려해야…내일부터 시행
이재동 2023. 6. 10. 10:47
앞으로 항공사들은 승무원이 우주방사선에 기준치 이상 피폭되지 않도록 국제노선 근무를 편성해야 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내일(1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운송사업자는 높은 고도에 오르는 비행기에 자주 탑승하는 승무원이 연간 6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될 우려가 있는 경우 비행 노선을 바꾸거나 운항 횟수를 조정해야 합니다.
또 항공운송사업자는 승무원의 백혈구 수와 혈소판 수, 혈색소 양 등에 대해 매년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3년 전 성범죄 추가 기소된 무기수, 항소심도 징역 10년
- 인플레 불확실성에…미 연준위원들 금리인하 지연 시사
- 똑똑해지는 AI 어떻게 하나…석학들 모여 대책 논의
- 권익위 "장애인 리스차량도 고속도로 반값 이용 권고"
- 미중 무역 난타전…'눈에는 눈·제재에는 제재' 맞불
- 대만 총통 "주권 없인 국가 없어"…친중파 "양안, 예측불가"
- 5만 원권 위조지폐 6천여매 제조·유통한 일당 18명 검거
- '더 똑똑해졌다'…휴대폰에 PC까지 인공지능 탑재
- 무료 배달에 멤버십 할인까지…배달앱 출혈경쟁 격화
- 칸에서 베일 벗은 '베테랑2'…시리즈물 성과 이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