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000m 키프예곤 · 남자 3,000m 장애물 기르마, 세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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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키프예곤(29·케냐)이 육상 여자 5,000m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주일 전에 중거리 1,500m 세계기록을 바꿔 놓은 키프예곤은 장거리 5,000m에서도 '역대 최고'가 됐습니다.
지데이는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3년 만에 깨뜨리는 키프예곤의 모습을 바로 뒤에서 지켜봤습니다.
키프예곤의 5,000m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14분31초95였는데 이날 개인 최고 기록을 26초75나 단축하며 세계기록까지 바꿔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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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키프예곤(29·케냐)이 육상 여자 5,000m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주일 전에 중거리 1,500m 세계기록을 바꿔 놓은 키프예곤은 장거리 5,000m에서도 '역대 최고'가 됐습니다.
키프예곤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파리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5,000m 결선에서 14분05초20에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14분05초20은 레테센벳 지데이(25·에티오피아)가 2020년 10월에 작성한 14분06초62를 1초42 단축한 세계신기록입니다.
지데이도 이날 파리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했고 14분07초94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데이는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3년 만에 깨뜨리는 키프예곤의 모습을 바로 뒤에서 지켜봤습니다.
키프예곤의 5,000m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14분31초95였는데 이날 개인 최고 기록을 26초75나 단축하며 세계기록까지 바꿔놨습니다.
라메차 기르마(22·에티오피아)는 남자 3,000m 장애물 세계기록을 19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기르마는 7분52초11에 결승선을 통과해, 8분09초91에 달린 미우라 류지(일본)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이날 기르마는 사이프 샤힌(카타르)이 2004년 9월에 세운 7분53초63을 1초52 당긴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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