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중장기 흥행작 발돋움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6.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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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중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관련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포에서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2주 동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사업적 성과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라며 "현재 성과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2분기에는 개선될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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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 ‘지속’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중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나고 있다. 출시 한 달을 넘은 현재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나이트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PC·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다. 지난 4월 27일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5월 9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도 등극했다. 이후 흥행몰이를 지속하며 현재도 구글 매출 2위, 애플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 인기게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세에 따라 신규 서버그룹 ‘험펠’, ‘인노첸시오’, ‘피아몬트’, ‘프리드리히’ 등을 추가했다. 현재 ‘나이트 크로우’는 15개 서버그룹, 총 45개 서버로 운영 중이다. 출시 당일인 4월 27일에는 8개 서버그룹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 45일만에 서버 운영 숫자가 2배 가량으로 늘어난 셈이다.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를 통해 선보인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SSS펀드’도 호응을 얻고 있다. ‘SSS펀드’는 위메이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위메이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게임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 금액에 비례하는 후원 포인트 ‘시드’를 받으며 해당 시드를 SSS펀드에 등록된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스트리머는 획득한 시드 비율만큼 게임 서비스 성과에 따라 조성되는 후원금을 분배받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SSS펀드 시즌1 2회차 누적 후원금은 10일 오전 9시 기준 5억원을 넘긴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시즌1이 종료되면 보완을 거쳐 ‘나이트크로우’ 외에 다른 게임에도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이 같은 ‘나이트크로우’의 성과에 제작사인 매드엔진의 지분도 추가로 인수했다. 지난 5월 30일 약 300억원을 투자해 매드엔진의 지분 5%를 추가로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는 위믹스PTE가 보유한 지분을 포함해 연결기준 보유 지분율을 40.61%로 높였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흥행 성과를 유지하며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와관련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포에서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2주 동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사업적 성과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라며 “현재 성과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2분기에는 개선될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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