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갱년기 불안 초조해도 대중 눈치 안 본다→이미지 너무 좋아 짜증”(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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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영석이 "이 형이랑 목욕탕 갈 일이 있었는데 이 형 등을 보는데 등에 근육이 있더라. '주름인가?'하고 다시 봤다. 근데 등에 근육이 있더라. 등 근육은 잘 안 생기는데"라고 하자 이서진은 "난 등 운동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은 "이 형이 전에 나이가 드니까 왜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냐 그랬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갱년기다. 불안, 초조가 오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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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서진이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6월 9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형이랑또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PD와 이우정, 김대주 작가는 배우 이서진과 함께 모여 수다를 떨었다.
이서진은 “틈날 때 등산을 한다”며 운동에 대해 애정을 전했다. 나영석이 “이 형이랑 목욕탕 갈 일이 있었는데 이 형 등을 보는데 등에 근육이 있더라. ‘주름인가?’하고 다시 봤다. 근데 등에 근육이 있더라. 등 근육은 잘 안 생기는데”라고 하자 이서진은 “난 등 운동만 한다”고 말했다.
또 이서진은 “타고난 몸이 약하다. 그래서 계속해야 한다. 어릴 때 병치레를 많이 했다. 누가 얘는 외국에 가서 살아야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외국에 간 것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가기 전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160cm였다는 이서진은 미국에 가서 1년 사이 175cm까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영석은 “이 형이 전에 나이가 드니까 왜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냐 그랬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갱년기다. 불안, 초조가 오더라”고 답했다.
나영석이 “형은 그런 건 좀 적어졌냐. 대중의 평가나 눈치를 보는 게 덜하냐”고 질문을 하자 이서진은 “그런 건 근데 거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서진은 “그런 걸 크게 생각해본 적도 없다. 이미지를 내가 만들어준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준 거다. 내가 이미지 때문에 뭐하고 그런 거 없다. 이미지 요즘 너무 좋아서 짜증나. 짜증나 죽겠어 아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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