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공→MC 활약까지…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주역들의 근황 [Oh!쎈 레터]

유수연 2023. 6.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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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300평대 카페 CEO로 성공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안녕 프란체스카'의 주역 배우들의 근황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심혜진과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두일의 마지막 작품 활동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2018)으로, 현재는 사업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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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300평대 카페 CEO로 성공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안녕 프란체스카’의 주역 배우들의 근황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이켠은 SBS '강심장 리그'에서 돌연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연예인 친구들한테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제가 일찍 잘 되다 보니까 점점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연예계 관련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배척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카페에서 말단 직원으로 일하다 노하우를 쌓았다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베트남 하노이, 다낭, 달랏, 나트랑, 무이네, 호찌민에서 카페 사업 중"이라고 말했다. 매출에 대해서는 "코로나 전에 번 수입으로 서울 40평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 코로나 전에는 다낭에 매장 3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300평짜리 공장형 매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켠의 근황과 함께 함께 ‘안녕 프란체스카’에 참여한 배우들의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OSEN=부천, 민경훈 기자]

가장 먼저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갔던 배우 심혜진의 최근작은 KBS2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2021)이다. 이후 지난해 4월, 천주교 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종교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7월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참여하기도 했다.

심혜진과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두일의 마지막 작품 활동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2018)으로, 현재는 사업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깜짝 등장한 그는 속초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해당 카페는 2017년 오픈된 건물로, 펜션과 함께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안성댁’으로 등장해 극중 큰 화제를 모았던 박희진은 지난 4월,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50대의 나이에도 화려한 싱글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당시 그는 “샘 촬영 후에도 끄떡없고 흔한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다, 건강보험료도 열심히 내고 있는데 한 번도 쓴 적이 없을 정도"라고 전해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지난 10월 모친상 소식을 최초로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슬기는 각종 아이돌 쇼’케이스 등 MC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안녕, 프란체스카’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정려원은 이후 ‘샐러리맨 초한지’, ‘메디컬 탑팀’, ‘풍선껌’, ‘마녀의 법정’, ‘기름진 멜로’, ‘검사내전’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 플러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안녕 프란체스카’는 2005년에 제작 및 방영한 주간 시트콤으로, 시즌 3까지 방영됐다. 연출은 ‘두근두근 체인지’, ‘소울메이트’로 유명한 노도철 PD(시즌 1,2)와 조희진 PD(시즌3)가 맡았으며, 뱀파이어라는 참신한 소재와 재미와 풍자를 고루 잡은 획기적 시트콤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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