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 2위

이상필 기자 2023. 6. 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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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류옌(중국)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기세를 탄 신지은은 2번 홀과 3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보탰고,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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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류옌(중국)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다니 홀름크비스트(스웨덴, 7언더파 64타)와는 1타 차.

신지은은 지난 2016년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승을 신고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신지은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데 이어,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신지은은 2번 홀과 3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보탰고,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홀름크비스트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류옌은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6타를 줄이며 신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수빈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조지아 홀(잉글랜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과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김효주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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