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연꽃단지서 17∼18일 드론 레이싱대회

박병기 입력 2023. 6. 1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과 한국드론레이싱협회는 이달 17∼18일 속리산 연꽃단지 일원서 제4회 보은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네후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이 있어야 출전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과 한국드론레이싱협회는 이달 17∼18일 속리산 연꽃단지 일원서 제4회 보은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보은 드론 레이싱대회 [한국드론레이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네후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이 있어야 출전할 수 있다. 대회기간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드론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https://kdra.org)를 통해 받고, 아날로그 48명, 시네후프 32명을 접수한다.

보험료와 유니폼 비용 등 3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입상자는 육군 드론병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드론레이싱은 시속 80∼150㎞로 드론을 비행시키며 깃발, 게이트 등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라며 "작년까지 군청 앞 스포츠파크서 열던 행사를 속리산으로 옮겨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외면 신정리 28.3㎢를 드론 비행 공역으로 지정받고, 스포츠파크에 초경량비행장치 상설 시험장을 여는 등 드론산업을 육성 중이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