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도약"…해커톤 '인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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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가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강화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는 제1회 사내 해커톤 '인데브(InDev)'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외에도 식단 입력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바디 앱 사용성 강화, 개인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과 커뮤니티 활성화 솔루션을 제안한 팀 등이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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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데이터전문가 인력 육성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인바디가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강화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는 제1회 사내 해커톤 '인데브(InDev)'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획자들이 팀을 구성해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프로토타입)을 선보이는 대회다.
인바디는 사내 첫 해커톤을 기업과 브랜드 명인 '인바디(InBody)'와 개발자를 뜻하는 '디벨로퍼(Developer)'를 조합한 '인데브(InDev)'로 명명했다.
제1회 인데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개발, 인프라개발, 데이터사이언스 팀 등 정보기술(IT) 개발 직무로 이뤄진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인바디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용자들에게 체성분 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욱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체화됐다.
특히 인바디 클라우드에 쌓인 9400만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창출에 중점을 뒀다.
해커톤 참여 직원들은 이미지 프로세싱, 영상처리, 머신러닝, 챗GPT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출품작을 선보였다. 우승자는 임원·운영진 투표, 프로그램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테크닉, 참여도와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1등 팀에게는 총 16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인바디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 중 우승은 인바디 앱 내에서 인플루언서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식단 입력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바디 앱 사용성 강화, 개인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과 커뮤니티 활성화 솔루션을 제안한 팀 등이 함께 수상했다.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은 "장기간 쌓아 올린 하드웨어 인지도와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내 해커톤 등을 시작으로 인바디 창립 이래 꾸준히 쌓아 온 체성분 빅데이터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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