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노지훈 콘서트 의상 지적 “장례식장 왔어?”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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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가 호랑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노지훈은 콘서트 의상으로 심플하고 단정한 올 블랙 수트를 준비하고, 이에 김연자는 "장례식장 왔어? 무대 의상이 너무 평범해. 올 블랙은 처음이야"라며 난생 처음 보는 무대 의상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노지훈이 가사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나아가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만석 기록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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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연자가 호랑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6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김연자의 콘서트 준비가 공개된다.
김연자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노지훈이 선정된다. 나태주, 황민우, 김태연 중 노지훈과 함께 김연자의 콘서트 무대에 오를 또 다른 후배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김연자가 친절한 연자씨의 미소를 싹 지운 얼음 여왕 면모를 보인다.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노지훈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노지훈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 레전드이자 선배 김연자 앞에서 긴장한 듯 연속 실수해 걱정을 자아낸다. 부정확한 발음과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반복하게 된 것. 급기야 노지훈은 콘서트 시작 1시간 전 리허설에도 실수를 연발하며 멘붕에 빠지고, 이에 ‘퀸연자’ 김연자의 표정 또한 점점 굳어져 얼음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지훈은 콘서트 의상으로 심플하고 단정한 올 블랙 수트를 준비하고, 이에 김연자는 “장례식장 왔어? 무대 의상이 너무 평범해. 올 블랙은 처음이야”라며 난생 처음 보는 무대 의상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도 그럴 것이 김연자는 매번 파격적인 의상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왔다.
과연 노지훈이 가사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나아가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만석 기록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1일 오후 4시 45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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