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이란 핵협상 보도 부인 '2주째 약세'… WTI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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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주 연속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타결이 임박해 이란산 원유수출이 재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면서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사우디 감산으로 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란산 원유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더 큰 원유 재고 감소가 가시화될 때까지 관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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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각)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12달러(1.6%) 하락한 배럴당 70.1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1.17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4.79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에 추가 감산을 단행하겠다고 밝히자 주 초반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중국 수출 데이터 약세가 시장에 부담을 줬다.
롭 하워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 선임투자전략가는 "북반구에서 여름철 운전 시즌이 시작되며 재고가 줄어들어 유가를 끌어올릴지 아니면 수요 부진으로 유가는 더 떨어질지 결정하는 데 있어서 수요가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UBS의 조바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핵 합의 소식으로 인한 가격 변동은 원유 시장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감산으로 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란산 원유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더 큰 원유 재고 감소가 가시화될 때까지 관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3~14일 열리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경우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연준의 결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음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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