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신창용·백혜선·박재홍 '마라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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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창용, 백혜선, 박재홍이 마라톤처럼 장시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콘셉트의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9∼12월 예술의전당에서 세 피아니스트가 프로코피예프, 브람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창용은 9월 20일 '20세기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 3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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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피아니스트 신창용, 백혜선, 박재홍이 마라톤처럼 장시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콘셉트의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9∼12월 예술의전당에서 세 피아니스트가 프로코피예프, 브람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공연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신창용이 나선다. 신창용은 9월 20일 '20세기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 3번을 연주한다.
11월 19일에는 백혜선이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연주한다.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백혜선은 본연의 섬세한 연주와 성숙한 음악적 이해를 바탕으로 브람스의 깊이 있는 감정과 풍부한 테마를 풀어낸다.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박재홍은 12월 17일 공연한다. 박재홍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부터 5번 '황제'까지 총 다섯 곡을 연주한다. 그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역동적인 연주로 베토벤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음악을 소화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 공연의 연주는 이병욱 지휘자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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