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폭염 전담반 운영…특보 시 대응체계도 정비

김용태 2023. 6. 10.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휴업 결정,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금지,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결정해 공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예방 조치를 하고, 특보 발령 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담반은 지휘 본부를 맡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유·초·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된다.

전담반은 담당 업무별 대처 사항 등을 정비하며 폭염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냉방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본격적인 가동 전 냉방 시설을 점검하도록 공지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급식 기구 정기 소독도 요청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 사항도 안내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 비상연락망 가동, 단축수업 검토,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자제, 학교 급식 위생관리 강화 등 비상 수업 대책을 마련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휴업 결정,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금지,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결정해 공지한다.

결정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나 e-알리미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안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예방 조치를 하고, 특보 발령 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