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폭염 전담반 운영…특보 시 대응체계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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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휴업 결정,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금지,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결정해 공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예방 조치를 하고, 특보 발령 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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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담반은 지휘 본부를 맡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유·초·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된다.
전담반은 담당 업무별 대처 사항 등을 정비하며 폭염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냉방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본격적인 가동 전 냉방 시설을 점검하도록 공지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급식 기구 정기 소독도 요청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 사항도 안내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 비상연락망 가동, 단축수업 검토,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자제, 학교 급식 위생관리 강화 등 비상 수업 대책을 마련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휴업 결정,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 금지,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결정해 공지한다.
결정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나 e-알리미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안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예방 조치를 하고, 특보 발령 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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