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2' 안유진, "키스 먼저 할까요? 왜 키스 먼저 해?" 폭소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안유진이 드라마 제목에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핀란드 한식을 놓고 OST 음악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지락이들은 한식당의 음식들을 걸고 퀴즈를 시작했다. 이영지와 안유진은 2연승으로 퀴즈를 맞춰 연어조림을 먹게 됐다. 이영지는 연어조림의 맛에 감탄했다. 이영지는 "첫 입 먹고 씹을수록 맛있다. 트랜스포머처럼 3단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은지는 "여기 사장님 얼굴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나도 궁금하다. 나 시집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스탭들은 "여자 사장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 않나"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세 번째 OST퀴즈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흘렀다. 하지만 지락이들은 정답을 눈치채지 못했다. 나영석PD는 ~할까요? 라는 힌트를 줬고 다양한 오답이 쏟아졌다. 결국 이은지가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답을 맞췄다.

이영지는 정답을 듣고 이은지와 키스 퍼포먼스를 시도했고 이에 이은지는 "너 요즘 외롭니"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유진은 정답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잘못됐다. 왜 키스 먼저 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OST 퀴즈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노래가 흘렀다. 미미는 잠시 고민했다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맞혔고 이에 이영지는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드라마를 본 이은지와 미미, 안유진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영지는 재빨리 자리를 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영지는 "확실한 건 저는 진짜 다음 시즌에 없겠다"라며 '지구오락실' 담당작가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대본을 쓴 이우정 작가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OST퀴즈에 자신 없어 했고 이에 스탭들과 지락이들 모두 잘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안유진은 "우정작가님꺼만 못 맞혀서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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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