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풀리는 메츠 또 악재 ..‘97마일 직구’ 맞은 알론소, IL 등록

안형준 2023. 6.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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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또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지만 알론소는 메츠 4번타자로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WBC에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잃은 메츠는 4번타자 알론소까지 부상을 당하며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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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또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론소는 좌측 손목 뼈 타박으로 10일짜리 IL에 등록됐다. 복귀에는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알론소는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찰리 모튼의 시속 97마일 패스트볼에 손목을 맞았다. 당시 X-레이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검사에서 부상이 발견됐다. 결국 알론소는 IL로 향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지만 알론소는 메츠 4번타자로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올시즌 62경기에 출전해 .231/.326/.546 22홈런 49타점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알론소는 9일까지 20홈런 고지를 밟은 유일한 선수다.

메츠는 9일까지 시즌 30승 33패, 승률 0.476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엄청난 사치세 벌금을 내지만 성적은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 목표인 월드시리즈는 커녕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도 현재로서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승차는 벌써 8.5경기다.

WBC에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잃은 메츠는 4번타자 알론소까지 부상을 당하며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자료사진=피트 알론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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