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5% 이자…일하는 청년이라면 꼭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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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의 1차 사전금리가 나오면서 청년층 사이에서는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이 어디인지 관심이 몰립니다.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연 4.5%를 보였고 농협은행(연 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9개 은행은 모두 연 3.5% 금리를 제시했습니다.
연간 개인소득 2천400만원 이하인 청년 등에 주는 소득 우대금리는 11개 은행 모두 0.5%로 동일했습니다.
여기에 은행별 우대금리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경남은행 등 6곳이 2%포인트, 부산·대구은행(1.8%포인트), 광주은행(1.7%포인트), 기업·전북은행(1.5%포인트) 순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매월 40만~70만원을 5년 만기로 부으면 금융권의 금리와 정부 기여금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자산을 마련하도록 지원합니다.
총 급여 7천500만원 이하의 개인소득 요건과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입니다.
다만, 은행별 우대금리 비중이 커 사실상 최고금리를 적용받는 청년은 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각 은행마다 급여통장과 카드실적, 신규고객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향후 시장 반응과 여론 등을 종합해 오는 12일 청년도약계좌의 최종 금리를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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