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부시장, 제주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몽골의 한 부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몽골 북부 셀렝게도(道) 만달시(市)의 부시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새벽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만달시는 몽골 북부지역의 최대 도시로 꼽히며, A씨는 도내 한 행사에 만달시 민속무용단의 공연단장 자격으로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몽골의 한 부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몽골 북부 셀렝게도(道) 만달시(市)의 부시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새벽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술에 취해 있던 상태였다.
당시 피해자는 방을 빠져나가 숙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속 영장실질심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만달시는 몽골 북부지역의 최대 도시로 꼽히며, A씨는 도내 한 행사에 만달시 민속무용단의 공연단장 자격으로 방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넘게 가출한 '입양 딸'…"빚까지 갚아, 파양 원해요" [결혼과 이혼]
- 1년 넘게 기다린 '새 차'인데…'문콕' 당했습니다 [기가車]
- "평양 무인기 침투, 尹이 직접 지시했다"…민주 "제보 받아"
- 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지인 살해한 50대男, 구속…"싸우다가"
- 젤리 먹다 "숨막혀요"…7세 목숨 구한 명동역 직원들
- [내일날씨] "롱패딩 날씨"…영하 12도 '강추위' 찬바람도 쌩쌩
- [신년사] 김남정 동원 회장 "비상 상황을 혁신의 원동력으로 바꾸자"
- [신년사] 임정배 대상 대표 "질적 성장·글로벌 확장"
- 검·경, 제주항공 참사 '악플'에 칼 갈았다…"관용 없을 것"
- [신년사] 김민영 동아쏘시오 대표 "혁신·도전 DNA"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