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제로비타그린티로 '편스토랑' 우승…'관리퀸' 비법 통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수정과 오윤아가 동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결은 특별히 샌드위치와 음료 2종의 우승 메뉴가 동시 출시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우승 경험이 있는 오윤아, 강수정에 이어 야심차게 출격한 신입 편셰프 박정수와 최귀화까지. 이들 중 우승 및 출시 영광은 강수정과 오윤아에게 돌아갔다.
먼저 강수정은 홍콩댁답게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는 파인애플번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날 강수정은 남편과 자주 찾는다는 홍콩의 맛집에서 다양한 메뉴를 맛봤다. 그중에서도 강수정이 가장 좋아하는 파인애플번은 파인애플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쫀득, 달달한 빵에 짭조름한 햄을 넣어즐기는 간식.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중독성을 자랑하며 홍콩의 명물로 불린다.
강수정은 파인애플번 안에 햄뿐 아니라 파인애플과 연유로 만든 소스를 발라 극강의 단짠 조합을 완성했다. 강수정은 메뉴 개발 당시 남편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첫 우승 이후 누구보다 기뻐한 남편이 적극 외조에 나섰다는 것. 그 결과 강수정은 메뉴 평가단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었고, 2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샌드위치 부분 우승자 강수정에 이어 음료 부분 우승은 관리퀸 오윤아가 차지했다. 19년 차 배우 오윤아는 변함없이 완벽한 비너스 몸매를 자랑하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불린다. 오윤아가 선보인 음료 제로비타그린티는 이 같은 오윤아의 관리퀸 비법이 그대로 담긴 메뉴였다.
오윤아는 비타민 열매로 불리는 산자나무 열매에 당이 적으면서도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 자일리톨 등을 넣어 청을 만들었다. 여기에 상큼하면서도 다이어트에 좋은 자몽, 카테킨 성분이 있어 역시 다이어트에 좋은 녹차를 넣어 만든 메뉴가 제로비타그린티였다. 오윤아의 제로비타그린티는 신은정, 유선 등 늘 관리에 신경 쓰는 동료 배우들에게도 호평을 얻었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극찬 속에서 탄생한 2개의 우승 메뉴 강수정의 아임파인 샌드위치와 오윤아의 제로비타그린티는 전국 해당 편의점과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편스토랑’ 2종의 간식메뉴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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