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나왔던 MF…이적료 415억에 벤피카행

강동훈 2023. 6. 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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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쿤 코쿠(22·페예노르트)가 벤피카로 적을 옮긴다.

이미 모든 합의는 마무리된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포르투갈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코쿠는 지난달 '은사' 아르너 슬롯(44·네덜란드) 감독이 토트넘 새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게 연결되면서 그 역시도 함께 이적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쿠는 하지만 슬롯 감독이 잔류하면서 토트넘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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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르쿤 코쿠(22·페예노르트)가 벤피카로 적을 옮긴다. 이미 모든 합의는 마무리된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포르투갈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던 미드필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쿠는 벤피카로 이적한다"면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15억 원)이며,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는다.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은 1억 2,000만 유로(약 1,670억 원)"라고 소식을 전했다.

코쿠는 지난 2018년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다. 2선과 3선을 겸할 수 있는 가운데 정교한 볼 컨트롤 등 빼어난 테크닉을 앞세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면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능한 플레이메이커 유형으로 불린다. 유사시엔 직접 마무리까지 해낼 수 있을 정도로 득점력도 갖췄다.

실제 그는 첫 시즌 18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활약했다. 페예노르트에서 5년간 통산 175경기를 뛰면서 32경기 27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코쿠는 지난달 '은사' 아르너 슬롯(44·네덜란드) 감독이 토트넘 새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게 연결되면서 그 역시도 함께 이적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에서는 새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할 정도였다.

코쿠는 하지만 슬롯 감독이 잔류하면서 토트넘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벤피카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미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떠나려는 가운데 공항에서 팬들과 만나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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