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수비는 NL 최정상급...수치가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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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루수 김하성의 수비는 골드글러브급이다.
파드레스와 4년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맞이한 김하성은 매 경기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김하성이 지금같은 수비를 계속 유지한다면,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도 가능해보인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스완슨에게 이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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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루수 김하성의 수비는 골드글러브급이다. 기록이 이를 증명했다.
미국야구연구협회(SABR)는 9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시간 기준 6월 4일까지 ‘SABR 디펜시브 인덱스(SDI)’ 랭킹을 공개했다.
그 결과, 김하성은 6.0의 SDI를 기록했다. 이는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7.7)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6.6) 댄스비 스완슨(컵스, 6.4)에 이어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네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파드레스와 4년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맞이한 김하성은 매 경기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2루뿐만 아니라 3루, 유격수에서도 좋은 수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좋은 수비’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허구가 아니었음이 지표를 통해서 드러난 모습이다.
SABR이 선정한 지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지표가 골드글러브 수상자 선정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골드글러브는 감독과 코치들 투표에 더해 SABR의 수비 지표가 25% 반영된다.
김하성이 지금같은 수비를 계속 유지한다면,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도 가능해보인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스완슨에게 이를 내줬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6.1의 SDI를 기록,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화이트삭스, 6.0) 알렉스 버두고(보스턴, 5.9) 라몬 라우레아노(오클랜드, 5.5)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5.3)가 뒤를 따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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