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 된 SON 절친, 베식타스 회장 “재임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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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전 동료이자 절친인 델레 알리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알리는 올 시즌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와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원 소속팀 에버턴으로 복귀한다.
그는 '베인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알리와 계약은 끝났다. 그를 데려올 당시 매우 기대가 컸지만,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기대한 바를 얻지 못했다. 인간적으로 잘 회복됐으면 좋겠다"라고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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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전 동료이자 절친인 델레 알리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알리는 올 시즌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와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원 소속팀 에버턴으로 복귀한다.
문제는 양 팀 모두 알리를 원하지 않고 있다. 에버턴은 올 시즌 극적인 잔류와 션 다이치 감독 부임에도 전망이 좋지 않다.
베식타스의 재임대 가능성이 있지만, 아흐메트 누르 세비 회장이 직접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베인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알리와 계약은 끝났다. 그를 데려올 당시 매우 기대가 컸지만,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기대한 바를 얻지 못했다. 인간적으로 잘 회복됐으면 좋겠다”라고 거부했다.
알리는 한 때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토트넘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이었다.
그러나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며, 에버턴으로 떠났다. 에버턴에서도 부진이 이어지자 올 시즌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반전에도 실패했고, 17경기 3골에 그친 채 초라한 모습으로 에버턴에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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