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기계체조 선수단, 아시아선수권 정벌 나선다

이솔 2023. 6. 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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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 정벌을 위해 대표팀이 일찌감치 여정에 나섰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0일(토)부터 12일(월)까지 싱가포르(OCBC Arena)에서 개최되는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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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국 현장 사진

(MHN스포츠 이솔 기자) 5년만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 정벌을 위해 대표팀이 일찌감치 여정에 나섰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0일(토)부터 12일(월)까지 싱가포르(OCBC Arena)에서 개최되는「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기계체조 선수단은 아시아 기계체조 강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 대회에 출격한다.

주니어 선수단 중 현 국가대표인 박선우, 박나영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시니어 선수로 진출하기 전 기술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튀르키예 안탈리야에서 개최되었던 제2회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루운동 7위를 차지한 여자체조의 떠오르는 신예, 황서현 선수도 출전을 앞두고 있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이 그 어느때보다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16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남자 14개국 54명, 여자 13개국 5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단체종합, 개인종합 및 종목별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 2018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개 메달을 석권하는 등[남자 링, 도마 1위(손종혁), 여자 단체종합 2위 개인종합 3위(이윤서), 이단평행봉 2위(이윤서), 평균대 3위(엄도현), 마루 3위(이윤서)] 맹활약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더욱 눈여겨봐야 할 이유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체육회 기초종목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정 후원을 받아 참가하게 되었으며, 대회 종료 후 싱가포르 현지 기계체조 주니어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교류가 예정되어 있어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 경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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