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테슬라’ 11거래일 연속 강세…뉴욕증시 강보합 마감 [월가월부]
‘전기차 표준’ 다가선 테슬라
매수세 몰리며 주가 4% 상승
‘공유 단속’ 넷플 구독자 증가
국제 유가·천연가스 동반 하락
같은 날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거래됐습니다. 6대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후 4시 38분 기준 0.21% 오른 103.56 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1.55% 떨어져 1배럴 당 70.33 달러,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1.54% 떨어진 74.7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재고량이 늘어났다는 점과 더불어 ‘석유 최대 수입국’ 중국 경제가 둔화되는 듯한 지표가 나온 영향입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연간 4.6% 떨어져 8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2016년 2월 이후 낙폭이 가장 크고,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3%)보다 낙폭이 더 컸습니다. 작년 인플레이션율이 컸기 때문에 올해 연간 변동률이 하락세를 기록할 수는 있지만, 최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요 둔화로 인한 유가 하방 압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된 분위기입니다.
이밖에 미국 헨리허브천연가스 7월물은 전날보다 4.17% 하락해 1영국 열단위(MMbtu) 당 2.25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 8월물은 0.07 % 하락해 1트로이온스 당 1977.2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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