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상승세 유지…S&P 작년 8월 이후 최고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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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만3876.78로 거래를 마치며 주간 0.3% 상승률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고, 장중 4322.62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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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만3876.78로 거래를 마치며 주간 0.3% 상승률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오른 4298.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오른 1만3259.1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고, 장중 4322.62까지 오르기도 했다.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종가 기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는 4%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으며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랠리다.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슈퍼충전소를 사용하기 합의하며 GM 주가도 1.06% 올랐다.
포토샵 소프트웨어업체 어도비의 주가는 3.4% 뛰었고,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했다.
타겟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177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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