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도권 최대 60㎜ 비온다···일요일 오전도 소나기

박우인 기자 2023. 6. 10.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수도권부터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이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 강원 영서와 충남권, 오후 강원 영동·충북·전북·경북 내륙·경남 북서 내륙 등으로 이어진다.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10∼60㎜, 강원도·전북·경북 내륙 5∼40㎜, 경남 북서 내륙 5∼20㎜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수도권 시작
오후 전북·경북 이북 확대
소나기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비에 돗자리를 우산 삼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수도권부터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이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 강원 영서와 충남권, 오후 강원 영동·충북·전북·경북 내륙·경남 북서 내륙 등으로 이어진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측됐다.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10∼60㎜, 강원도·전북·경북 내륙 5∼40㎜, 경남 북서 내륙 5∼20㎜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7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서해5도는 9일 밤부터 11일 아침까지 5∼40㎜ 비가 예보됐다.

강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