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MBC 광인 김대호 "출근 제일 싫어" 430만원 디마르기니서 힐링[★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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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에서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직장인의 고충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자연인과 아나운서, 이중생활을 보내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대기 근무에 대해 "언제 사건 사고가 터질지 모르니 순환근무로 계속 대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줄도 모르고 코를 골며 자는 김대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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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에서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직장인의 고충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자연인과 아나운서, 이중생활을 보내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대호는 "별일 없었다. 회사 생활하는 게 다 똑같지 않냐"며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대기 근무에 대해 "언제 사건 사고가 터질지 모르니 순환근무로 계속 대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 김대호는 자신의 자동차에 대해 "제 차 이름과 유명한 차 이름을 더해서 다마르기니라고 지었다. 그 유명한 차 보다 더 좋다. 청주에 가서 직거래로 430만원에 샀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가 디마르기니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한 공원이었다. 회사와 가까운 곳에서 출근 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그는 돗자리를 깔고, 박스를 테이블 삼아 세팅한 뒤 어탕국수를 먹으려고 했지만 숟가락과 젓가락을 챙기지 않아 당황해했다.무지개 회원들은 "식당에 갔다 와야 한다. 종이컵으로 퍼먹어야 한다. 주변에 떨어진 나뭇가지로 젓가락을 만들어라"며 다양한 의견을 냈다.
하지만 김대호는 젓가락을 대신해 생면으로 어탕을 섭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대호의 모습에 전현무는 "MBC의 광인"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대호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만끽한 후 차 안에 드러누워 깊은 잠에 빠졌다. 이 모습을 본 이장우는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며 감탄했다.
이후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줄도 모르고 코를 골며 자는 김대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폭소했다.
김대호는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모를 정도로 한 시간 동안 꿀잠을 잤다"며 "출근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가기 전까지는 진짜 가기 싫다. 익숙해지지 않는 것 중 딱 하나가 출근하기다"라고 말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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