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혼·세 번 결혼' 유혜영, ♥나한일에 "집 다 팔아먹었잖아" 급 발끈(금쪽상담소)

2023. 6. 10. 05: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겪은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유혜영은 나한일에게 합가를 위한 계획을 물었다. 이에 나한일은 "계획은 머릿속에 다 있어!"라고 자신 있게 답했지만, 유혜영은 "생활을 안정되게 만들어 줄 수 있냐고? 각오가 돼 있냐고?"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나한일은 "각오는 옛날에 돼 있지~"라고 답했고, 유혜영은 "각오만 하면 뭐해? 실천을 해야지. 나는 당신이 생각 없이 사는 줄 알았어"라고 나무랐다.

이에 나한일은 "생각 없이 사는 게 아니고 나는 긍정적일 뿐이다"라고 변명했고, 유혜영은 "안 하고 싶은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나한일은 "아니 안 하고 싶은 게 아니지 그거는"이라고 정색하며 "안 하고 싶은 건 피하는 거고..."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유혜영은 "피했잖아!"라고 버럭 했고, 나한일은 "뭘 피해 내가! 피하진 않았지. 비겁하게"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유혜영은 "생각하는 게 이렇게 다를까. 옛날에 집 다 팔아먹었잖아. 몰라? 알아?!"라고 발끈했고, 나한일은 "집 팔아가지고 계속 곶감 빼먹듯이 생활비 쓴 거 다 알고 있어. 내가 모를까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유혜영은 "그때 생각하니까 밥맛이 없어지네"라고 토로했고, 나한일은 해맑게 "다 먹었잖아!"라고 말한 후 "긍정적으로 생각해~ '옮겨지겠지' 하고, '옮겨질 거야' 하고"라고 그를 달랬다.

하지만 유혜영은 "글쎄 그거는 그런데 사는 거는 진짜 힘들거든. 언제까지 이렇게 따로 살아야 하는지는 장담할 수 없는 거지?"라고 물었고, 나한일은 "아냐. 머지않았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혜영은 한숨을 내쉬며 "모르겠네..."라고 진전이 없는 대화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