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기생충 단칸방 살던 시절 “아내가 알바로 생계”(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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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로 천만 배우가 된 최귀화가 지하 단칸방에서 살던 시절을 고백했다.
6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최귀화가 무명 시절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던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귀화의 아내는 배우 못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여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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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범죄도시2'로 천만 배우가 된 최귀화가 지하 단칸방에서 살던 시절을 고백했다.
6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최귀화가 무명 시절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던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최귀화의 집 옥상은 아이들을 위한 텐트집은 물론, 도라지와 당근, 대파를 키울 수 있는 작은 정원도 마련돼 있었다.
최귀화는 "이 집 전까지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다. 제 방에서 창문을 열면 지나가는 사람 발만 보였다. 영화 '기생충' 같은 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 집에만 있다보니까 공기 좋고 탁 트인 곳에서 살고 싶었다"며 "아이들도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집으로 오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기나긴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내무부장관' 아내 덕분이었다. 최귀화의 아내는 배우 못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여서 관심을 끌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최귀화는 "집사람 입장에서는 애를 넷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매일 고맙다"라 말했다.
이어 최귀화는 "힘들었던 시기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집사람이 불평 한 번 없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위로되는 말도 많이 해줬다. 저보다 어른 같다"고 전했다.
"아내가 한 번도 (연기를)그만두라고 한 적 없나"는 질문에 최귀화는 "전혀 없다"며 "오히려 제가 '그만 할까?' 했는데 '안 된다' 했다"며 "우리 집사람 안 만났으면 제대로 밥벌이 하고 살았을까 싶다"고도 했다.
그러자 강수정은 "멋있다"며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라 반응했다.
한편 장모님과 마치 모자 사이처럼 친근한 전화 통화도 공개돼 최귀화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편스토랑' 출연자 중 한 명인 이찬원의 팬이라는 최귀화의 장모님은 "이찬원 씨 만나면 사진 한 장 찍고 사인을 받아와라. 부탁할게. 팬이야 팬"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귀화는 "이찬원 씨가 좋나 내가 좋나"라 물었고, 장모님은 웃으며 "그런 곤란한 질문 하지 말라"고 답변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가 섭섭함을 드러내며 "장모님 집에 제 사진은 없고 이찬원 씨 사진만 있다. 제 사진 한 장도 없지 않나"라 하자, 장모님은 "그래도 우리 최서방이 최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최 서방 '편스토랑' 나가고, 대단하다. '편스토랑' 아무나 나가나? 이찬원이나 되어야 나가지"라며 기승전 이찬원 사랑을 드러내 폭소를 이끌어냈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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