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박성웅' 신은정, 귀가 기피증 있다" 폭로(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선이 절친이자 배우 박성웅의 아내인 배우 신은정의 귀가 기피증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유선, 신은정을 위해 과카몰리 치킨샌드를 만들었다.
이에 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신은정은 "차라리 촬영장에 나와 있는 게 진짜 쉬는 거 같다"고 워킹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유선은 "언니는 촬영 끝나면 그렇게 아쉬워하고 '더 찍을 거 없냐?'고 '집에 갈 때 돌아가자'고 한다"고 폭로한 후 "바깥양반께서 이런 얘기 들어도 돼?"라고 뒤늦은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은정은 "나는 말만 이렇게 하지만 그 양반은 실천을 하시니까. 내가 그보다 늦게 들어가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이기지를 못 해"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선은 오윤아에게 "언니가 얼마 전에 집에 새벽 2시에 들어갔는데 문에 락이 걸려서 들어가질 못했다고"라고 알렸다.
그러자 신은정은 "남편이 촬영 갔다 들어와서 내가 그 시간까지 안 들어왔을 거라고 생각을 못 하고 잠근 거야"라고 덧붙였다.
화들짝 놀란 오윤아는 "언니 어떻게 들어갔어?"라고 물었고, 신은정은 "우리 엄마가 계셨거든. 주무시다가 내가 전화해서 엄마가 문을 열어주셨지 한참 있다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