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육탄전에 제작진 긴급 투입, 오은영 “첫째 화병날 듯”(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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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형제의 육탄전에 제작진까지 투입 됐다.
첫째와 둘째는 서로 몸싸움을 벌였고, 형제의 거센 육탄전에 제작진이 나타나 두 사람을 말린 후에야 싸움이 멈췄다.
오은영은 "첫째가 타고 나기를 잘 참고 마음이 곱고 따뜻한 이타적인 아이다. 그런데 금쪽이는 유난히 자기중심적이다. 이 아이는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자기가 훨씬 중요하다. 형과 정반대다. 금쪽이 입장에서는 그런 형을 만난 게 천만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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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금쪽이 형제의 육탄전에 제작진까지 투입 됐다.
6월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등교를 거부하는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와 두 살 터울 형이 출연했다.
등교를 거부하고 선택적 함구증이 있는 금쪽이에게 엄마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첫째는 소외감을 느꼈다. 엄마가 외출한 후 동영상 강의 시청 중이던 첫째는 거실을 뛰어다니며 공부를 방해하는 둘째의 장난에 결국 폭발했다.
첫째와 둘째는 서로 몸싸움을 벌였고, 형제의 거센 육탄전에 제작진이 나타나 두 사람을 말린 후에야 싸움이 멈췄다.
오은영은 “첫째가 타고 나기를 잘 참고 마음이 곱고 따뜻한 이타적인 아이다. 그런데 금쪽이는 유난히 자기중심적이다. 이 아이는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자기가 훨씬 중요하다. 형과 정반대다. 금쪽이 입장에서는 그런 형을 만난 게 천만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첫째는 화병 날 것 같다. 속이 석탄처럼 까맣게 됐을 것 같다. 엄마한테 힘든 걸 얘기하고 의논하고 싶은 게 있을텐데 그런 얘기조차 못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얘기를 하면 엄마가 속상하고 힘들어할까 봐”라며 “충분히 의논하고 엄마가 도움을 줘야하는 부분인데 오히려 부모가 모를 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근데 이 아이 마음은 그 표현을 잘 못할 것 같다. 금쪽이는 둘째지만 첫째의 마음도 잘 알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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