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다빈치 스쿨’ 외

2023. 6. 1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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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스쿨(김재준 지음)=국제통상학과 교수인 저자가 인공지능 발전으로 기존의 교육법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라틴어·철학·수학·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통섭하는 동시에 심화 교양 교육에 중점을 둔 새로운 교육을 제안한다. 도서출판 아트라이프, 1만4000원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고다마 미쓰오 지음)=스포츠 스타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열혈 팬이자 스포츠 심리학자인 저자가 오타니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그의 성공 습관을 심리학, 경영학, 데이터 공학 이론 등을 활용해 40가지로 정리했다. 차선책, 1만7500원

살아 있는 것은 모두 게임을 한다(모시 호프먼, 에레즈 요엘리 지음)=MIT와 하버드대의 인기 게임이론 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사소한 행동부터 조직의 의사결정, 유행과 트렌드, 환경 문제, 전쟁과 국제 분쟁, 번식과 진화에 이르는 메커니즘을 게임이론을 통해 분석한다. 김영사, 2만1000원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밥 프록터 지음)=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을 쓴 저자의 신간. 2022년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 연구한 ‘부의 원리’를 이 책에 담았다. 첫 번째 부의 원칙은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 부키, 1만8000원

데이브 그롤 스토리텔러(데이브 그롤 지음)=록그룹 푸파이터스 멤버인 저자의 회고록이다. 너바나의 드러머로 데뷔한 뒤 커트 코베인의 죽음을 겪고 푸파이터스를 결성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정에 대해 썼다. 마르코폴로, 3만5000원

사진국가(김계원 지음)=19세기 일본의 기록 사진이 가진 정치적 의미를 살핀다. 사진이 일본의 ‘문명 개화’와 ‘제국 팽창’을 위해 쓰였던 방식, 사진이 국가 공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 계기, 사진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여러 주체들의 노력 등을 추적한다. 현실문화, 2만5000원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기타나카 준코 지음)=일본에서 우울증이 폭발적으로 급증한 과정과 이유를 분석한 책. 우울증은 단지 개인적인 질환이 아니라 제약회사, 관료, 노동조합 등 여러 주체의 협상에 따라 의미가 변해온 사회적인 질환이라고 말한다. 사월의책, 2만5000원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스콧 허쇼비츠 지음)=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두 아이와 함께 질문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 여러 주제에 대한 답을 철학적으로 찾아나간다. 철학은 생각하는 기술이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크로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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