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다빈치 스쿨’ 외
●다빈치 스쿨(김재준 지음)=국제통상학과 교수인 저자가 인공지능 발전으로 기존의 교육법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라틴어·철학·수학·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통섭하는 동시에 심화 교양 교육에 중점을 둔 새로운 교육을 제안한다. 도서출판 아트라이프, 1만4000원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고다마 미쓰오 지음)=스포츠 스타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열혈 팬이자 스포츠 심리학자인 저자가 오타니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그의 성공 습관을 심리학, 경영학, 데이터 공학 이론 등을 활용해 40가지로 정리했다. 차선책, 1만7500원
●살아 있는 것은 모두 게임을 한다(모시 호프먼, 에레즈 요엘리 지음)=MIT와 하버드대의 인기 게임이론 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사소한 행동부터 조직의 의사결정, 유행과 트렌드, 환경 문제, 전쟁과 국제 분쟁, 번식과 진화에 이르는 메커니즘을 게임이론을 통해 분석한다. 김영사, 2만1000원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밥 프록터 지음)=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을 쓴 저자의 신간. 2022년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 연구한 ‘부의 원리’를 이 책에 담았다. 첫 번째 부의 원칙은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 부키, 1만8000원
●데이브 그롤 스토리텔러(데이브 그롤 지음)=록그룹 푸파이터스 멤버인 저자의 회고록이다. 너바나의 드러머로 데뷔한 뒤 커트 코베인의 죽음을 겪고 푸파이터스를 결성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정에 대해 썼다. 마르코폴로, 3만5000원
●사진국가(김계원 지음)=19세기 일본의 기록 사진이 가진 정치적 의미를 살핀다. 사진이 일본의 ‘문명 개화’와 ‘제국 팽창’을 위해 쓰였던 방식, 사진이 국가 공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 계기, 사진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여러 주체들의 노력 등을 추적한다. 현실문화, 2만5000원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기타나카 준코 지음)=일본에서 우울증이 폭발적으로 급증한 과정과 이유를 분석한 책. 우울증은 단지 개인적인 질환이 아니라 제약회사, 관료, 노동조합 등 여러 주체의 협상에 따라 의미가 변해온 사회적인 질환이라고 말한다. 사월의책, 2만5000원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스콧 허쇼비츠 지음)=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두 아이와 함께 질문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 여러 주제에 대한 답을 철학적으로 찾아나간다. 철학은 생각하는 기술이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크로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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